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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로에서 오는 근로자의 심신의 피로를 회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노동의 확대재생산을 위하여 근로기준법에서는 1주일간 소정근로일수를 개근한때에는 주1일의 유급주휴를 주고 근로자가 1월간 개근하였을 때에는 월1일의 월차휴가를 주며, 1년간 개근하였을 때에는 년10일, 9할 이상 출근하였을 때에는 년8일의 연차휴가를 주도록 하고 있습니다.
월차휴가는 1년간 적치하여 사용하거나 필요한때 분할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휴가를 사용하지 않는 경우 1일분의 통상임금을 월차수당으로 지급 받을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 회사에서는 매월 월급에 포함하여 지급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차휴가는 2년 이상 계속근로한 때에는 1년을 초과하는 계속근로년수 1년에 대하여 10일 또는 8일의 기본휴가일수에 1일을 가산하여 매년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근로자가 결근한 경우에는 그 달의 월차휴가는 발생하지 않고 연차수가는 출근일이 1년간 9할 이상이면 기본적으로 8일이 주어집니다.
월차나 연차휴가는 1년간에 한하여 사용할 수 있으며 1년이 초과하면 휴가청구권은 상실되고 3년 내에 수당으로 청구할 수 있습니다.
연차휴가는 근로자가 적치하거나 분할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나 회사가 휴가를 사용하도록 구체적인 지시를 하였음에도 근로자가 청구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으면 휴가권을 포기한 것으로 간주하여 이 때에는 휴가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도 수당으로 청구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구체적으로 휴가를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지 않은 경우에는 근로자가 휴가를 청구하지 않은 경우에도 수당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기준법에서는 연·월차 휴가이외에 별도의 휴가를 규정하고 있지 않으므로 하기휴가 등 회사에서 임의로 부여하는 휴가는 취업규칙에서 별도로 부여한다는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모두 연·월차휴가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사용자는 연월차 수당의 지급시 이미 부여한 하기휴가 등의 일수를 제외하고 나머지 부분에 대해서만 수당으로 대체지급 할 수 있습니다. |
